마지막으로 도착한 예스허진지 버스투어의 지우펀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되었다는 너무나 아름다운 지우펀입니다.
하지만 지옥펀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관광객의 인파로 인해 생긴 별명입니다.ㅎㅎ
인파에 휩쓸려 다니기 일쑤이며, 앞으로 전진을 포기하고 싶어도
되돌아가는것이 불가능한 지우펀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약간 하고 편안한 신발을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버스에서 하자할때부터 이미 많은 인파로 예상은 했습니다.
여기가 입구야?라는 의심이 드는 작은 골목길을 시작으로
구불구불한 길과 인파를 쭉 따라 들어가봅니다.
골목골목마다 빼곡히 들어선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우펀은 땅콩아이스크림 원조 지점 및 여러 원조 가게들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관광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땅콩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는데, 확실히 다른곳이랑은
다른 맛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상점들이 있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으니
여유있게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거의 모든 길목에 설치된 지우펀의 상징인 홍등.
센과 치히로에서도 굉장히 상징적으로 왔었는데,
실물로 마주하니 오묘하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우펀 곳곳에 아마도 취두부로 추정되는 음식의 악취가
어마어마하게 풍겨지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
취두부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지만,
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하겠더라구요 ^^.. ㅎㅎㅎ
아마 이 냄새가 지옥펀이라는 이름에 한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냄새가 매우 고약하답니다..
여기가 바로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아메이차주관!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이지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
아메이차주관도 너무너무 방문해보고싶었는데,
실제로 관광객들은 맞은편에 있는 베이징청스로 가서
차를 마시여 아메이차주관을 구경한다고 해요.
이것도 꿀팁이네요 ^^
베이징청스로 갔는데 손님과 관광객이 뒤엉켜
너~무 복잡했기때문에 간단한 인증샷만 찍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햇습니다.
지우펀 사진은 늘 볼때마다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떠오르는
매력있는 마을인거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한적한 시기에 재방문해보고싶네요.
예스허진지를 통틀어 지우펀이 가장 인파가 많았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매력적인 지우펀의 홍등
꽤 경사가 가파른 곳입니다.
대만에서 절대 놓칠수없는 관광지인 지우펀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사실 지우펀을 위한 코스라도 하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특히나 해질녘 방문하셔서 홍등이 켜지는 지우펀을 보셔야 하므로
시간 스케쥴을 잘 정비 하셔서 지우펀은 마지막 코스로 잡으시면
더 좋은 관광 코스가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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