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허진지 두번째 목적지인 스펀입니다.
스펀은 현재도 운행중인 기찻길과 천등 그리고 너무나 맛있는
닭날개 볶음밥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입니다.
한국에서도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지더니
지금 다시 대만에서 넘어온 브랜드로 핫한거같더라구요.
대만이 스트릿푸드를 이끄는듯한 느낌입니다.ㅎ ㅎ
대만은 의식주 중에 식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나라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천등이나 풍선날리는 행사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대만은 천등을 수거해서 동사무소같은곳에 가져다주면
돈으로 배상해준다고 합니다.
천등줍기 알바,용돈벌이로 천등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천등날리기를 도전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관리가 잘 되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활동들이 활성화가 되어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유명한 천등 축제들은 많이 있으니 말이지요.
역시나 부담스럽지 않은 천등 가격입니다.
가장 많이 체험하는 4색 천등이 200원입니다.
한화로 약 7500원 정도 입니다.
각각 색상이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 , 부 , 명예 등등 .. 색상에 맞추어서 소원을 작성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시는것이 4색 천등입니다.
하지만 전 이미 설명을 듣기전에 마음대로 썼습니다^^;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ㅎㅎㅎㅎ
직원분들의 능수능란한 코칭에 따라 후다닥 적고 후다닥 날리고
후다닥 사진찍고 스펀 관광을 했습니다.
사진을 조금 더 여유있게 인생컷으로 찍고싶었습니다만..
너무 많은 인파와 직원분들의 프로패셔널한 코칭에
아쉬움 가득한 사진만 남았습니다^^ㅎㅎ
시펀은 실제 사용중인 기찻길이 접해있는 관광지 입니다.
기차가 들어오기 전에는 모두모두 비켜야 합니다.
굉장히 가깝게 지나가기때문에 언제나 조심조심 주의해야합니다.
꽤 위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매우 가까운 거리로 기차가 들어오기때문에
혹여라도 손이라도 뻗으면 사고가 날듯했습니다.
스펀 안쪽에도 굉장히 상점이 많이 있고,
구경할 거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인파도 엄청나기때문에 조금만 더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사람이 그나마 적고 한적하기때문에 위쪽으로 가셔서
멋진 인생사진 찍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한가운데서 촬영해서,
제대로 업로드 할만한 컷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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