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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여행] 대만 저렴한 버스투어 예스허진지 in 허우통 대만 고양이마을

by 담당자01101 2018. 5. 8.



대만버스투어 세번째 목적지인 고양이마을 허우퉁에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고양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집사인지라 빼놓을 수 없었던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코스입니다. 무리하게 5군데를 선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인 허우퉁 마을입니다. 두근두근.


기대도 잔득 카메라 베터리 메모리 잔득 준비해왔습니다.

간식을 미리 준비못해와서 아쉬웠습니다.

방문전 냥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꼭 챙겨가시길!!




기차역 건물 너머가 바로 고양이 마을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고 소박하고 작은 마을입니다.

길 고양이들이 하나 둘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져버린 정말 대만의 작고 작은 고양이 마을이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이렇게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고양이들이 있는 위치와 지도입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영역에서만 거주하는 영역동물이기때문에

지도를 잘 보시고 따라가면 고양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도도 매우 귀엽고 고양이도 매우 귀엽습니다 ㅠㅠ


그리 넓지 않기때문에 살살 걸으시며, 산책 다니시면 충분하고

고양이들이 이미 여기저기 눈닿는곳 어디든 있기에

지도를 보며 애써 찾아다니실 필요도 없습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고양이 설치물들

고양이 마을답게 상징적인 가게들과 시설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아주 오래된 고양이들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던 허름한 마을이었기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판매중이던 사료를 한봉 구매 했습니다.

사료는 비추 합니다.

아이들이 이미 캔 맛을 알아버려서 사료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ㅠㅠ


마을을 나갈때까지도 남아있어서

한 구석에 다 부어놓고 돌아갔습니다 ㅠㅠ

캔 살껄 .. 그럼 난 인기스타 ..





크지않은 규모의 마을과 마을 가까이에 닿아있는 철길.

그리고 맞은편 쪽은 오래된 탄광같은 것이 있었는데,

관련된 박물관도 있었습니다. 허우퉁 관광이 짧으신 분들은

반대쪽에서 또 탄광관련 관광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펀과 매우 비슷한 구조이지만

스펀보다 훨씬 마을 자체가 노후되어있습니다.





들어가는 상점마다 냥이들이 있고,

잠자는중에는 만지지 말아달라던가

여러가지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함부러 손을 댓다간 다치기 십상..

버스투어 일행중에도 고양이에게 다쳐

피를 흘리는 분이 계셨습니다 ㅠㅠ 주의주의..





일본 정취가 느껴지는 상점입니다.

대만도 일본의 식민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정취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 우호적이기때문에

두뇌는 일본인 외형은 중국인인 특징을 가진것이

대만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나가는 입구에서 만난 상점들.

특별히 구매할 만한 특징적인 물건으 없습니다.

야시장 및 한국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한 굿즈들이기에

허우퉁만의 기념품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생각보다 마을이 허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실 꼭 가볼만한 여행지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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